대구의 건물과 시내버스.공중전화부스 등이 패션화된다.대구시는 간선도로변 건축물과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패션화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대구시는 최근 건축사회와 건축가협회 등 건축 유관단체와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에 설계 및 시공과 재 도색시 패션화협조를 당부했다.
또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 건축물(연면적 5천㎡ 또는 16층 이상 다중이용건물)은 외관 색채가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심의를 강화한다.
기타 건축물은 건축허가시 외관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기존 아파트는 재 도색시 색채 및 그래픽에 대한 미술분야 소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권유키로 했다.
또 시내버스와 택시도 교체시 도시감각이 있는 색깔로 바꾸도록 하고 도로변 공중전화부스와 한전배전반도 패션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계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시가지 진단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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