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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면 세상이 넓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필요한 정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함께 인생을 기괴한 방법으로 보내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번 화제의 주인공은 USA 투데이지의 '신기한 이야기'난에 소개된 짐 제터조지아주 더글러스빌에 사는 이 사람은 지금 기네스 북에 오를 만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같은 차로 주행거리 100만 마일(약 160만 ㎞) 돌파하기.

22일 현재 99만421마일(약 159만9천㎞)을 주행해 100만마일에 불과 600마일 정도 남겨두고 있다.

제터는 이미 미국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 일제 도요타 1982년형 스타렛을 타고 17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

그러나 아직 100만마일 돌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실이 널리 알려져 제작사인 도요타사로부터 특별한 제의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100만마일을 돌파해 거리계가 다시 0으로 돌아오는 영예는 기꺼이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생각이 있다"고 여유를 보이면서 "도요타 측이 적절한 제의를 해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매 3천마일마다 오일을 갈아 주는 것이 차의 내구성을 유지한 최상의 방법이라고 소개한 그는 그동안 시동장치, 타이밍 벨트, 연소장치 등을 바꿨다고 했다.

기네스 북의 기록담당자인 엘렌 모셔는 "지금까지의 기록은 79년형 캐딜락이 세운 68만4천297마일(약 109만4천875㎞)"이라며 "곧 82년형 스타렛으로 세워진 제터의 기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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