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면사무소에서 대구쪽(박곡리쪽)으로 향하는 길이다.면사무소 정문에서부터 오르막길이 있고 400m쯤 정상으로 올라오는 곳의 길 가장자리에는 하수도 뚜껑이 군데군데 덮여 있다.
그런데 그곳에는 도로공사시 경계나 위험을 표시하는 라박콘이 세워져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하수도 뚜껑이 무려 6개가 없어진게 아닌가? 만약 야간에 주행을 하다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공공시설인 하수도 뚜껑을 어느 누가 훔쳐 팔아 먹다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이것 또한 IMF가 준 선물이라면 너무나 가혹한 것 같다.
돈이 된다면 나혼자만의 아주 작은 이익을 위해 공공시설을 파괴해도 되는지? 이런 몰지각한 행동은 자제해야 하며 하루 빨리 하수도 뚜껑이 있던 자리에 안전 시설을 해주기 바란다.
이근철(대구시 서구 비산5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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