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순용 검찰총장 내정자

훤칠한 외모에 호방한 성격이지만 원칙과 예의를 중시하는 선비의 풍모도 지녔다.빠른 판단력과 균형감각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특유의 친화력에다 말술도 마다않는 호탕한 기질도 있다.

검찰 보직 '빅4'중 대검 공안부장을 뺀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을 차례로 거치는 등 관운도 좋은 편.

검찰내 막강 기수로 통하는 사시 8회의 선두주자로 고검장에 가장 먼저 입성했고 일선검사 시절 특수-공안-기획부서를 두루 거쳐 수사와 기획.행정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혜정(金惠貞)씨와 2남.

△경북 선산(54) △경북고-서울법대 △사시 8회 △대검 공안1과장-중수3과장 △서울 남부지청 특수부장 △대구지검 차장 △서울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춘천지검장 △법무부 교정-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대구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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