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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재무개선 약정이행 평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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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권은행들은 5대 그룹의 4월중 재무구조개선약정 이행실적 점검 결과, 5대 그룹 모두 전체적으로 약정이행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외환.제일은행 등 주채권은행들은 5대 그룹의 4월중재무약정 이행실적 점검 결과 증자 등 일부 항목의 실적이 조금 미흡하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5대 그룹 모두 약정이행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 경고 이상의 제재조치를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주채권은행들은 일부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는 해당 그룹에 이행을 독려할방침이다.

주채권은행들은 재무약정 이행계획서에 월별 목표치가 없는 만큼 부채비율 축소, 계열사 정리, 자산매각, 외자유치, 증자, 분사화 등 각 항목별로 1~4월중 이행한 누적실적이 오는 6월말까지 목표의 3분의 2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삼성과 SK는 모든 항목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LG와 현대는 유상증자에서 실적이 다소 모자랐으나 현재 증자절차가 진행중인 점을 감안해 통과됐으며 대우도 지난달까지의 실적은 대체로 문제삼을 게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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