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신암3리 마을 뒤 속칭 비룩댕에 위치한 퇴계선생 첫 부인 묘에서 쇠말뚝 5개, 식칼 8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퇴계선생 후손들의 요청으로 경찰이 25일 오전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탐지기를 동원해 정밀탐사를 벌인 결과 이곳에서 쇠말뚝 5개와 식칼 8개등 11개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탐사에서 길이 30㎝가량 식칼 8개와 쇠말뚝 5개가 봉분 중간 부분에 꽂혀 있었으며 식칼은 일반 주방용 보다 조금 넓은 날에다 나무 손잡이가 끼워져 있고 쇠말뚝은 직경 3㎝로 공사용 정처럼 끝이 뾰죽한 것이 특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