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뒷편 산 어귀에 고인돌 모양의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쪽 기둥바위 위에 얹힌 바위는 너비 4m, 두께 70~120㎝, 길이 7m 가량으로 바위 밑 굴은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높고 널찍하다.
주민들은 "고인돌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자연적으로 생긴 것 치고는 기이한 모양이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고 전언.
이농이 없었던 70년대까지만 해도 고인돌 바위는 영농일을 하는 농민들의 여름철 쉼터로 이용됐는데 지금은 숲이 우거진채 발길이 끊긴 상태.
〈문경.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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