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벤처기업 204곳 특허기술 개발 58%로 으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벤처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지역 업체 중 유형별로는 특허기술개발기업이 전체의 58.3%(11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구개발 투자기업 20.1%(41개), 벤처캐피탈 투자기업 12.8%(26개), 신기술개발기업 8.8%(18개)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청이 5월말 현재 지역 204개 벤처기업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기계(34.3%), 전기.전자(13.7%)와 금속(13.3%)순이었다. 업력분포별로는 창업후 3년 미만 기업이 37.8%, 3~7년 미만 28.3% 순이었으며 10년 이상도 21.1%나 됐다.

벤처기업의 대표연령은 40대가 51.9%로 가장 많았다.

한편 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으로 지난해 4천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7천500억원(전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담보로 평가액 금액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비의 75%이내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출보험료 25% 감면, 광고제작비의 80%를 할인, 지원하는 등 벤처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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