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역의 환경오염원 등을 이.동까지 상세하게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완성돼 환경측정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5개월간 낙동강유역 521.5km의 지자체의 배수구역과 행정구역을 상세하게 나눠 분류한 수질오염원 기초 자료조사를 끝내고 최종 확인작업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성된 수질오염원 기초자료는 종전 수계내 지자체의 제한적인 행정구역 수질오염원 기초자료와는 달리 역내 7천677개의 이.동까지 확대 조사된 것으로 토지의 경우 전.답.임야.대지로만 분류되던 것을 공장용지. 목장용지.과수원등 25개 지역으로 분류세밀화 한 것.
또 하수처리 구역과 미처리구역의 인구분포를 비롯 배출업소.가축.양식장.농약비료 사용량 등 수계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오염원까지 상세하게 정리돼 오염에 관한한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작성됐다는 것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된 기초자료는 낙동강 유역의 각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오염원 자료를 컴퓨터의 엑셀파일에 입력해 자동으로 취합.분석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오염원 조사등에 신속하게 대처 할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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