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 현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빠른 지난달 13일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잇따라 발견됐다. 대구시는 11일 일본뇌염 예측을 위해 설치해 둔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모기채집소에서 지난 8일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 2마리를 확인,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이날 경북도도 칠곡군지역에 설치해 둔 모기채집소에서 지난 7일 '작은 빨간집 모기' 1마리를 확인, 시·군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횟수를 늘리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작은 빨간집모기는 지난해에 비해 대구서는 이틀 빨리, 경북에서는 1주일 늦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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