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린 사실을 의사나 가족들로부터 통고받거나 알게 됐을 경우 최초로 튀어 나오는 말은 '왜 내가'(Why me)라는 의문이다. 지난해 타임지가 집중적으로 다룬 암에 관한 특집기사를 보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화이 미'라는 의문부호만을 던질 뿐 암을 막을 수 있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암의 발생원인은 선천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지만 이 두가지 요인도 섭생.운동.절제된 생활방식 등으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암 환자의 대부분은 첫째 게으르고 둘째 병원가기를 꺼리며 셋째 음주.흡연.음식 등을 절제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전문의가 건성으로 하는 건강진단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도 기억해 둘 만한 지적이다.
실례로 직장에서 실시하는 종합검진에서 OK판정을 받은 이가 1주일만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예도 있다. 또 어느 교수는 위암환자인데도 종합검진의 결과를 과신한 나머지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다. 대구시민의 암발생률은 6만명당 13~15명이라고 한다. 께름칙하면 병원 가는 것이 '화이 미'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具 活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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