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세 포탈 처벌 범위 확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부터 조세포탈에 대한 벌금액이 현재보다 낮아진다.대신, 법의 적용은 늘어나면서 처벌을 받는 조세범은 늘어난다.

재정경제부는 이같은 방향으로 조세범 처벌법 개정안을 마련, 올 가을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재경부는 먼저 '포탈금액의 3배 이하' 등으로 돼 있는 벌금조항을 '○○○백만원 이하' 등의 확정 벌금액으로 바꿔 벌금산정의 기준을 기존의 포탈금액에서 범죄의 성격, 정황 등으로 수정키로 했다.

또 벌금액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실제 집행에 문제가 많은 만큼 현실에 맞게 낮추기로 했다.

현재 조세포탈범의 처벌은 △특별소비세, 주세, 교통세는 3년이하의 징역, 포탈액의 5배이하 벌금 △법인세, 소득세 등 나머지 세목은 3년이하의 징역, 포탈액 3배이하의 벌금 등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세목 조세범들은 가산금, 포탈액, 벌금 등을 합하면 포탈세액의 4배까지를, 간접세 조세범은 6배까지를 국가에 내야 하므로 법대로 추징한다면 기업의 경우 도산사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세무당국이 법대로 추징하지 못하는 등 법의 현실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재경부 관계자는 "벌금액을 현실에 맞게 낮춘다는 의미는 법의 적용을 확대한다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면서 "따라서 처벌이 늘어나면서 조세범은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이와함께 조세범에 대한 징역형의 형량을 조절하는 방안도 검토키로했다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조세범죄의 유형이 다양화하고 범죄별 형량도 현실에 맞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