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이 내주초 마무리될 전망이다.삼성 고위관계자는 12일 "삼성차 빅딜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이번 주말에 실무자협의를 통해 협상의 세부내용을 다듬은 뒤 오는 15일쯤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차 빅딜 계약서명에는 양회사의 회장 대신 구조조정 본부장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로서는 '주식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으며 계약내용에는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온 삼성차 부채처리와 협력업체 손실 보전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4조원에 이르는 부채처리방법과 6천억원으로 추정되는 협력업체 손실 처리 방안은 아직 기본원칙만 정해졌을 뿐 세부내용을 확정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늦어도 14일에는 세부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현재 대우측보다는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와의 협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의 진행사정에 밝은 재계 관계자들은 삼성이 대우에 넘길 부채규모가 1조~1조5천억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협력업체 손실보전방법으로 이건희 삼성회장의 사재출연 조항이 계약내용에 포함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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