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만난 한국-멕시코가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한국은 12일 밤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99현대자동차-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풀리그 1차전에서 안정환, 황선홍, 박진섭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1대1로 비겼다.
안정환과 황선홍을 최전방에 포진시킨 한국은 노정윤이 공수완급을 조절하고 이영표-박진섭의 측면돌파, 서정원 고종수의 후반 합류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설욕에 실패했다.
대표팀간 통산전적은 1승1무6패가 됐다.
한편 한국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98아프리카네이션스컵 챔피언 이집트와 2차전을 갖는다.
한편 이집트와 크로아티아도 99현대자동차-코리아컵국제축구대회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집트는 13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풀리그 1차전에서 백전노장 호삼 핫산이 두 골을 넣는 등 예상외로 잘 싸웠으나 후반 체력열세로 수세에 몰려 크로아티아에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이 비김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4팀 모두 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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