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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형 상품 소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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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불티나게 팔리던 상품들이 올들어 판매세가 위축되고 있다.판매량이 주는 제품은 라면, 식용유, 설탕 등 식품류가 대표적.

홈플러스에 따르면 라면은 6월 현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하락,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식용유, 설탕, 참치류도 10~15%정도 줄었다.

화장지, 세탁.주방세제, 분유 등의 판매량도 전년대비 5~10%정도 감소했다.

또 대백프라자 식품관 양곡코너의 경우 쌀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이상 떨어졌다.소주도 맥주, 양주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판매가 주춤, 금복주의 경우 지난 3, 4월 참소주 판매량이 64만상자로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외에 보급형 가전제품, 저가잡화, 단품의류 등도 판매신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반면 양주, 고급과일 등 IMF로 매출 타격을 입은 상품들은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어 동아쇼핑 식품관의 경우 올들어 양주 판매고가 지난해보다 60%이상 신장했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상품 구매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의류 등 사치성 상품의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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