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의 남편 고 차병동씨는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50년 9월 강원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시동생도 행방불명됐다. 이씨는 낮엔 산나물과 약초를 캐다 팔고 밤엔 삯바느질과 가마니를 짜는 힘든 노동으로 시어머니와 어린 두자녀의 생계를 책임져왔으며 61년엔 대한방직에 입사, 22년간 성실히 근무해 자립 기반을 다졌다. 이씨는 전쟁으로 두 아들을 잃고 화병을 앓는 시어머니를 10년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며 봉양한 효부로서, 1남1녀를 훌륭히 키워 사회에 내보낸 장한 어머니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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