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금유행중-문신 스탬프

노출의 계절, 거추장스러운 팔찌·발찌를 벗어 버리자.여름 감성세대들의 기호는 끝이 없다. 스티커 문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스탬프 형태의 바디 메이커업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문신 스탬프'는 어깨·팔·힙·볼·배꼽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원하는 무늬를 찍어 자신의 포인트로 강조할 수 있는 것. 손목·발목·팔 등엔 빙 둘러 연결해서 찍어 팔찌나 발찌 모양을 연출할 수도 있다.

무늬는 별, 써니, 스크루, 도마뱀 모양 등으로 다양하며 금색, 짙은 카키색 스탬프에 묻혀 찍으면 재미있는 연출이 된다.

찍고난 후 약 7분간 말리면 방수효과가 나 지워지지 않으며 일부러 지울 땐 클렌징 크림으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

프라이비트 화장품코너의 우선희양은 "도장은 1개당 2천원, 스탬프는 3천원으로 초기구입은 문신스티커 보다 비싸지만 구입후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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