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한해협 경유 플루토늄 수송계획에 대해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결사 저지운동에 들어갔다.
이들 단체들은 23일 오전 11시 부산 동구 초량동 YMCA회관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해상통과시 선박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물대포 발사와 잠수시위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 일본 플루토늄 수송선의 출발전과 수송임박시, 항해기간, 일본도착시 등 4단계로 나눠 저지활동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및 경남.북 환경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해상수송을 저지하는 한편 일본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25일쯤 일본영사관을 항의방문,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오는 30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플루토늄 수송 반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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