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조는 파업 4일째인 25일 오후 인사위원회 노조대표 참석, 인사이동시 노조와 협의후 시행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단협 합의안을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시킴으로써 26일 오전부터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조는 25일 오후 3시 노조원 총회를 개최, 재적인원 58명중 56명이 투표에 참가해 47명(81%)의 찬성으로 노.사간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앞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사는 24일 밤 △통상근로시간 인정 △공휴일 대체휴무 또는 특근비 지급 △인사.징계.승진심사위원회 노조대표 참석 △노동조합과 협의후 인사이동 실시 △노조활동보장 등의 단협안에 잠정합의 했었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조는 그러나 25일 오후 6개 지역혈액원과 2개 적십자병원이 연대해 대한적십자사를 상대로 임.단협 협상을 벌이고 있는 사안과 관련, 91.3%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결렬될 경우 냉각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3일부터 다른 혈액원과 함께 재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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