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생각과는 달리 적당히 마시는 술은 건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사회의학과 조지 데이비 스미스 교수는 영국의학저널에서 지금까지는 술을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도움을 주지도 해를 주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스미스 교수는 " 술을 규칙적으로 조금 마시는 사람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질병에 걸릴 위험은 같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주일에 9.5ℓ이상의 맥주를 마시는 정도의 과음을 하는 사람은 술을 적게 마시는 사람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 뇌졸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두배이상 높게 나왔다" 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결과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과 술과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1년동안 영국 뇌졸중 협회(SA)의 후원으로 5천766명의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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