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은 25일 어린이를 강간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에두아르드 아그바야니(51)에 대해 형집행 취소명령을 내렸으나 그의 보좌관이 이 명령을 전달했을땐 이미 사형이 집행된 상태였다고 대통령의 고위 측근들이 밝혔다.
루돌프 레이스 공보장관은 가톨릭 주교인 데오도로 바카니가 사형집행 수분전에 에스트라다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해와 강간범의 사형집행을 일시 유예해 줄 것을 요청해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또 페르디난도 바리칸 대통령실 대변인은 "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 연락을 했을땐 너무 늦어 사형이 이미 집행된 상태였다" 고.
(마닐라)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