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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대폰 안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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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입자가 1700만명을 넘어 섰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동통신 회사들은 신규가입자 유치에만 열을 올릴뿐 일단 가입만하면 서비스는 뒷전인것 같다.

우리집에선 통화품질이 가장 좋다는 회사의 제품을 3명이 사용하고 있다.

전형적인 주택가이면서 전파방해를 받을만한 건물들도 없는데 집안에선 전파가 잡히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서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집에서 조차 전화가 안되는데 지하나 도시외곽지역에서 잘 될리가 만무하다. 이제는 휴대전화 사용자수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각 회사들은 신규가입자 유치에 쏟는 비용을 기존가입자들의 질좋은 서비스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고객유지 차원에서 더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비싼 요금을 내는 만큼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광원(매일신문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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