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으나 구미시내에 안내표지판이 전혀 없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수십년 전부터 박대통령 생가보존사업을 펼쳐왔고 최근엔 기념관 건립등 추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필요한 생가 안내판은 시내 어느곳에도 설치하지않고 있다.
박대통령 생가는 구미시 외곽지에 위치해 있는데다 구미시 도로구조가 시민들조차 제대로 찾기 힘들 정도여서 외지인들이 안내인없이 혼자 찾기는 불가능할 정도. 지난주말 전가족이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는 이정환(56·서울시 용산구. 교사)씨는 "고속도로에도 표지가 없고 시내 어느곳에서도 고박대통령 생가를 표시하는 교통안내판이 없어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박대통령 생가 방문객은 97년 10만930명, 98년 13만770명이었으며 올들어서는 5월말 현재 5만4천616명으로 하루평균 5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는등 갈수록 증가추세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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