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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고가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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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정책을 고집하던 할인점들이 고급제품 취급비중을 늘리는 등 가격정책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가전 및 유아용품을 중심으로 고급제품을 대거 입점시켰다.

세탁기의 경우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 LG전자 등에서 내놓은 43, 52인치 대형 TV도 선보이고 있다.

또 용량이 700ℓ가 넘는 지펠, 디오스 등의 국산 최고급 냉장고에서 대당 300만원대인 월풀, GE 등 수입제품까지 취급하고 있다.

델타클럽의 경우 올해부터 730ℓ짜리 대형냉장고, 평면TV, 10만원대 고급선풍기 등 대형 및 최첨단 기능의 고급 가전제품을 내놓았다.

또 분유, 우유, 커피 등 공산품의 고급제품 비중을 지난해 10~20%대에서 올해는 30~40%대로 늘렸다.

농협 성서하나로클럽은 올해부터 브랜드 및 환경농산물 취급 비중을 늘리는 등 생식품의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할인점 한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들의 구매수준이 백화점에 맞춰져 있어 그 대응책으로 고급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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