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들어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떨어지는 등 지역 물가기조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통계사무소의 6월중 소비자물가 및 생활물가동향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물가는 일기호조에 따른 채소, 과실의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농축산물가격이 내려 대구.경북이 전월 대비 각각 0.7%(전국 평균 0.6% 하락)씩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는 감자, 참외, 양파, 마늘, 달걀 등이 내려 전월대비 대구는 0.8%, 경북은 0.9% 하락(전국 평균 0.9% 하락)했다.
6월중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낮은 반면 경북은 119.1로 9개도중 강원, 전남, 충남에 이어 4번째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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