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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고 정구부-창단 26년만에 주니어대표 배출 '경사'

경주공고 정구부(감독 홍재호)가 팀 창단 26년만에 처음으로 대표선수를 배출하는 경사를 안았다.

경주공고 김광운(18)과 김세운(18)은 1일 문경에서 끝난 제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정구 대표선발전(리그전)에서 복식조로 출전,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복식 2개조 4명, 단식 2명의 대표선수를 뽑았다.

이들은 오는 8월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김광운-김세운조는 지난해부터 복식 파트너로 각종 대회에 출전,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왔다.

홍재호감독은 "김광운과 김세운이 고교 최강의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면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입상과 복식부문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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