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에 비해 2개월째 증가했던 수출신용장(L/C)내도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또 전년동기대비로는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수출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6개월후의 수출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지난 5월중 47억4천만달러에 그쳐 50억달러선이 다시 무너졌다.
L/C내도액은 지난 2월 37억8천570만달러로 92년 2월의 39억3천380만달러이후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월 51억8천580만달러, 4월 52억6천510만달러로 다소 회복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5월중 L/C내도액은 작년동기에 비해서는 7.6% 감소한 것으로 97년 11월(-13.7%)이후 전년동기대비 19개월 연속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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