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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업체 63% 휴가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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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어났으나 IMF이전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영자협회가 24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99년도 하계휴가 실시 실태조사 결과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전체의 61.3%로 나타나 지난해의 52.0%에 비해 9.3%포인트 늘어났다. 그러나 97년(82.8%)보다는 21.5%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하계휴가일수는 3, 4일 실시업체가 84.6%로 지난해보다 14.6%포인트 증가한 반면 5일 이상 실시업체는 11.5%로 지난해(25%)보다 13.5%포인트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체들의 가동률이 높아진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계휴가비 지급률은 기본급 기준 70.0%, 총액 기준 57.0%로 지난해에 비해 4.2%포인트 및 12.9%포인트 늘어났다. 정액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만3천원 늘어난 15만7천원이었다.

휴가 실시 업체는 95.3%였으며 휴가기간은 7월말~8월초(95.6%)에 집중돼 있었다. 하계휴가는 대부분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일률적으로 실시(66.3%)하며 임시 휴양지를 설치하는 업체는 3.9%에 불과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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