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하키팀이 전용구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주시의 경우 경주시청 하키팀을 비롯 경주여상, 계림고교, 계림중 등 4개 하키팀이 있으나 인조 잔디로 조성된 전용구장이 없어 선수들이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하키팀들은 시합이 있을 경우 막대한 경비를 써가며 타 시·도 하키구장을 찾고 있다.
경북도는 92년 2만5천평 부지에 관중석 5천석 규모의 안강읍민운동장을 하키전용구장과 같이 쓰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으나 예산이 없어 중단상태에 있다.
모지영경북하키협회 경기이사(계림고교 하키감독)는 "하키팀이 경주지역에 집중돼 있으나 전용구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