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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 '새의 일생' 10편 일요일마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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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부터 1TV가 해외 다큐 '새의 일생'을 방영하고 있다. 영국 BBC에서 130억원을 들여 제작한 최신작. 유명한 데이비드 아텐보로 작품. 10부작으로 계속될 대작이다.

일요일 밤 나가는 1TV '명화극장'의 7·8월분 방송 계획이 정해졌다. 오는 11일엔 '엑소시스트', 18일 '목격자', 25일 '트뤼프', 8월1일 '프랑켄쉬타인', 8일 '파이널 프로젝트', 15일 '비욘드 랭군', 22일 '스타 메이커', 29일 '열아홉번째의 남자' 등.

토요일 방송되는 2TV '토요명화'는 8월 말까지 납량특선 시리즈로 기획됐다. 10일 '블랙잭', 17일 '울프', 24일 '13일의 금요일 4', 31일 '13일의 금요일 5', 8월7일 '탈주자', 14일 '중화전사', 21일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28일 '패스트 머니'지난 주 '이경실·이성미의 진실게임'(금요일)을 새로 시작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열전! 파워 선데이'(일)와 만화 '내이름은 독고탁'(금) 등 새 프로를 선보인다.이미 이야기가 있어온 것이지만, 16부작 수목드라마 '해피투게더' 후속 작품은 일본 여류작가의 소설 판권을 사들여 '퀸'이란 제목으로 제작키로 확정됐다. 원작은 '여자들의 지하드'로 20~30대 초반 직장여성들의 성공 스토리. 다음달 중순부터 방영되며, 일본 원작을 사들여 제작하는 드라마로는 첫 케이스이다.

8일 저녁에는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새삼 생각케 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방송할 '상처 입은 불쌍한 개 누렁이 구조 작전'이 그것.

누렁이는 주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뒤 5년간이나 인천을 떠도는 사이 보신탕에 정신 나간 사람들의 표적이 돼 몽둥이질·발길질은 물론이고 공기총탄 세례까지 당한다. 석달 전에는 급기야 붙잡혀 철사줄에 목이 매달려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이를 끊고 구사일생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엄청난 상처에도 불구하고 사람만 보면 도망가느라 뼈만 남은 꼴이 됐다. 철사줄에 목이 졸려 목이 거의 상하고, 우유를 먹으면 목으로 새 나올 지경.

구조팀은 몸과 마음이 갈갈이 찢긴 누렁이를 3주 동안 추적, 구출해 치료를 시도한다. 누렁이는 숨길이 뚫려버려 입으로 대신 숨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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