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골프협 문시장 효과 정상화 발걸음

지난 4월 이후 집행부 공백상태에 빠진 대구골프협회의 협회장을 문희갑대구시장이 맡겠다는 뜻을 최근 밝힌 뒤 골프협회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대구시체육회는 우선 문시장발언이후 10월 전국체전 출전선수를 뽑기 위한 골프선수선발대회를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개최키로 하고 20일까지 선수등록을 받는 한편 대회참가신청을 24일 받기로 했다.(신청접수와 문의:053-353-0588, 8448). 집행부구성을 위한 실무작업도 활기를 띠어, 전무이사로 추천된 이춘제씨외에 총무이사(서천수)와 간사(우승주)는 이미 내정돼 활동중이다.

협회고문으로는 지역신문, 방송사대표, 이순목우방회장(대구시체육회부회장), 재일교포인 김선길씨등 5명을 위촉할 계획이며 상임부회장 1명과10여명의 부회장에는 이재섭조일알미늄회장과 장정자대구시의원등 20여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또 협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여명의 재정이사를 비롯, 대학의 체육관련 교수나 골프교기지정 학교장 그리고 골프전문가 등 총30여명의 이사진 구성을 검토중이다.

서천수총무이사 내정자는 "집행부구성을 위한 인선작업이 본인승낙 절차 등 마무리 단계를 남겨 놓고 있어 골프협회 정상화는 보다 빨라질 것"이라 말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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