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업계는 9일 오후 2시 대구 서구 섬유개발연구원 회의실에서 밀라노 프로젝트 성공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해수 염색조합 이사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섬유인들은 밀라노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해 대구를 국제 섬유·패션도시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경제가 이렇게 낙후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전제, "밀라노 프로젝트가 실패할 것이라고 말하지 말고 힘을 합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문시장은 또 "업계가 지금같은 구조를 고집하는 한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다음 세대를 위해 물러날 사람은 스스로 물러나라"며 세대교체를 다시 강조했다.
〈鄭在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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