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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삼총사 '부진의 늪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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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무대 미국프로야구에서 '한국 혼'을 던지는 해외진출 선수들이 99시즌 전반기를 아쉽게 마감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26.LA 다저스)를 비롯해 조진호(24.보스턴 레드삭스), 김병현(20.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코리안 삼총사'는 시즌 초반 연일 승전고를 울렸지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약속이나 한 듯 부진, 후반기 약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팀 내 최다승 투수였던 박찬호의 부진은 예상치 못한 충격이다.

후반기 제3선발로 밀려난 박찬호는 18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 첫 등판할 예정인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시즌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진호는 전반기 6경기에서 2승2패 방어율 4.99를 기록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으나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해 후반기에도 선발투수로 계속 나설지는 알 수 없다.해외진출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김병현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애리조나는 최근 플로리다 말린스로부터 구원전문 매트 맨테이를 영입해 '새내기' 김병현의 기량 연마를 위해 마이너리그로 돌려보낼 수도 있다.

제3선발투수가 된 박찬호를 비롯해 조진호와 김병현은 전반기 불안한 투구로 후반기 성적을 섣불리 점칠 수 없지만 자신에게 찾아 온 등판기회를 놓치지 않아야만 메이저리그에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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