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농약가루로 배추전 부부 치료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진지역의 한마을 주민 5명이 농약가루를 섞어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가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의성지역에서도 노부부가 농약가루로 전(箭)을 부쳐 먹었다가 심한 복통을 일으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의성군 안평면 창길1리 마모(78).김모(58.여)씨 부부는 지난 8일 오전 6시쯤 남편 마씨가 만든 배추전을 먹은뒤 심한 복통으로 신음하다 이웃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한때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상태가 위독했으나 현재 의식을 되찾고 회복중인데 부엌에서 농약가루가 든 석회봉지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남편 마씨가 농약가루를 밀가루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