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공무원 생활중 겪은 점들을 담담히 적었습니다"대구 달성군 부군수 박노황(59)씨가 자신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한 수필
집 '빛과 소금'을 펴냈다.
아쉬운 우리의 행정 현실과 공직자로서의 보람과 책임감, 가족 이야기 등이 담겨 있는 수필집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던 박부군수가 10여년 모아 놓았던 기록들이 바탕이 됐다.
책 후반부에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박부군수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기도문이 들어 있다.
박부군수는 "글이라기 보다는 한 공무원의 인생 이야기"라며 "삶을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누구나 부딪히는 일들을 꾸밈 없이 적었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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