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그룹 부회장서 웨이터로'서상록씨 강연

◈23일 대덕문화전당대그룹 부회장에서 호텔 견습 웨이터로 변신, 새 인생을 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상록(63)씨가 오는 23일 오후2시 대구 대덕문화전당 '21세기 앞산 아카

데미' 초청강사로 나선다.

경북 경산출신인 서씨는 대유흥업주식회사 사장·미국 공화당 중앙 상임위원·골드웰 투자주식회사 사장 등을 역임한 경영인으로 삼미그룹 부회장 자리에 있다 지난 97년 사표를 냈다. 60대의 나이로 롯데호텔 프랑스 식당의 견습 웨이터로 취직, '인생의 눈금을 낮추고 고정관념을 깨자'며 새롭게 도전에 나선 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이 소개된다. 서씨는 이날 '생각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는 주제로 저마다 삶의 난관에 부딪혀 갈등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강연할 예정. 선착순 무료 입장. 문의 053)652-4450.

〈申靑植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