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6일 검찰수사 결과 서이석(徐利錫)전 경기은행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를 당윤리위원회에 회부, 제명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총재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정부가 여야를 막론해 부정부패 척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이영일(李榮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임 지사 오직사건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