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99바이코리아컵 K-리그에서 처음으로 8위에 올랐다.포항은 18일 중립구장인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9바이코리아컵 K-리그 부산 대우와의 경기에서 지루한 공방이 계속되던 후반 중반이후에 신인 김세인의 절묘한 어시스트에 맞춰 고정운과 이동국이 연속골을 터트려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8(3승7패)이 돼 안양 LG(승점 7)와 대전 시티즌(승점 6)을 각각 9위,10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포항이 8위에 랭크되기는 올시즌 K-리그에서 처음있는 일로 10경기만의 일.
꼴찌 탈출은 지난 7일 수원 삼성에 0대4로 패해 다시 꼴찌가 된 지 11일만이다.이동국은 5호골로 하은철(전북)과 함께 득점랭킹 공동선두가 됐고 포철공고와 영남대를 거쳐 올 시즌 입단한 김세인은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고정운은 48골-46어시스트로 50-50클럽 가입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포항은 지루한 공방이 계속되던 후반 29분 김세인이 왼쪽 골에어리어 근처에서 센터링했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묘하게 벗어난 고정운이 왼발슛, 포문을 열었다.이어 37분에는 반격에 나선 상대 수비허점을 틈 타 김세인이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땅볼로 밀어준 것을 이동국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어 2대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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