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 지원에 나설 1천억원규모의 '코리아벤처펀드'가 오는 8월 정식 출범한다.
중소기업청은 500억원의 재정자금과 미국 SSgA, 싱가포르 베르텍스, 이스라엘 요즈마, 홍콩 ADCM 등 4개 외국인 투자회사가 공동 출자하는 500억원이 투입되는 벤처기업 전용펀드를 구성, 향후 7년에서 10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펀드는 앞으로 비상장, 미등록 벤처기업에 대해 펀드총액의 50%이상을 직접투자하고 민간 벤처펀드에 대해서는 펀드총액의 30∼50%까지를 지원하게 된다.
다만 상장기업 또는 코스닥상장 기업, 사치.유흥업종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펀드운영의 공정성 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회사 관계자와 산업투자자문이 공동으로 자본금 10억원의 '자산운용회사'를 설립, 펀드를 운영하게 된다.
자산운용회사의 책임심사역은 홍콩 ADCM의 코 쿠엑 챵씨가 맡게 되며 내.외국인 각 2명이 참여한다.
중기청은 펀드가 출범하게 되면 국내의 유망한 벤처기업이 세계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코리아벤처펀드 설립 근거를 마련한뒤 올해부터 미국, 홍콩 등지의 투자회사와 펀드설립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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