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에도 홍보.마케팅 전문 대행사들이 최근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언론 홍보, 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및 이벤트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들 대행사들은 지난해 초까지 1, 2곳에 불과했으나 최근 수요가 늘면서 10여개로 늘어났다. 큰 자본없이 소수의 전문인력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데다 동종 업계에서는 한 개 업체만 고객으로 삼기 때문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지난 4월에 설립된 'PR뱅크'(대구 624-7220)는 서울지역 홍보대행사에서 PR매니저로 활동하던 젊은 인력들이 독립해 만든 업체. 마케팅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을 위해 무상으로 홍보를 해주고 비용은 나중에 받는 일명 '에인젤 PR'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중소기업국제마케팅사'(745-8004)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파트너를 모색하는 단계부터 기업경영까지 진단, 분석해주는 국제마케팅 컨설팅업체. 최근 지역 브랜드인 쉬메릭 관련 각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밖에 창업관련 컨설팅이 주업무인 '코마콤'(764-9595), 외식관련 창업상담.홍보를 하고 있는 '영남외식경영연구소'(751-7409), 사이버쇼핑몰 제작 컨설팅업체인 '미래로정보기술'(742-1541) 등도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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