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원내총무는 19일 "제206회 임시국회를 8월초 소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총무는 이날 임시국회 재소집 문제에 대해 이러한 방침을 밝힌뒤 "여야의원 상당수가 의원외교를 떠나 현 상태에서 국회를 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여당은 그러나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개혁입법의 처리를 계속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조만간 대야 협상에 나서되 야당이 국회 정상화를 거부할 경우 여당 단독의 국회 소집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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