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려대 김성도 교수 '로고스에서…새로운 지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현대언어학과 구조주의 사유체계의 창시자인 페르디낭 드 소쉬르(1857~1913)의 본격연구서 '로고스에게 뮈토스까지- 소쉬르 사상의 새로운 지평'(한길사)이 출간됐다.

이 책은 16년 동안 소쉬르만을 연구해온 고려대 언어학과 김성도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것으로, 그의 삶과 사상을 깊이있게 담아냈다.

김씨는 "언어적 사실을 분석한 언어학자뿐 아니라 현대 인문학의 새 패러다임을 창발시킨 사상가로 보려는 기본 설계도를 갖고 그의 사상적 건축물을 세워보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문헌고증학적 연구, 인식론적 독법, 역사적 시각 등 세 가지 원근법을 동원했다. 특히 소쉬르의 원고가 보관돼 있는 주네브 대학 도서관과 하버드대학 도서관에서 다량의 원고를 입수함으로써 현장성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

김씨는 이 원근법으로 소쉬르 사상의 발생과 변형과정을 추적하는 한편 사상적연속성을 해명코자 했다. 이를 위해 소년기논문 분석을 기점으로, 원시 인구어의 모음체계를 고도의 추상적이며 연역적인 방법으로 증명한 석사논문을 비롯해 일반언어학 강의, 아나그람 연구, 신화·전설연구 등 소쉬르 저작물 전반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시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간의 대법관 임명 문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반헌법적 발상이라 비판하며, 대법관의 제청 권...
올해 2분기 동거 20년 이상의 황혼이혼 비중이 41.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혼 건수는 9373건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수가 37만4천대로 급증하며, 전체 미납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소수의 상습 미납자들이 문제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