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0시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베이직 의류점 앞길에서 '연습용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져 길가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찰에 폭발사실을 신고한 목격자 서모(44.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씨에 따르면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보니 길거리에 뇌관이 떨어져 있었다는 것. 현장조사에 나섰던 경찰과 군수사기관은 군전역자 또는 예비군이 군부대에서 연습용 수류탄을 가지고 나와 터뜨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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