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 진행된 판문점 장성급 회담에서 서해 해상경계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로써 지난달 초 발생한 서해사태는 해상경계선 설정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북측은 현재의 북방한계선(NLL)이 쌍방 합의가 아닌 일방적 결정이기 때문에 서해사태와 같은 무력충돌이 빚어졌다고 지적하면서 해상경계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중 경계선' 또한 존재하지 않으므로 "공중에서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사뭇 위협적인 태도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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