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화성동 일원이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돼 도시기반시설이 정비되고 구미 4호광장과 부곡동간 간선도로가 김천 ~구미간 지방도와 연결된다.
경북도는 22일 99년도 제3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도로 등 시장·군수가 입안해 신청한 5건의 도시계획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안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 지정=도시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동시 화성동 1만1천800평과 태화동 2천279평 등 2개소를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로 지정해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게 했다.
▨구미 도시계획도로 변경=구미시 4호광장 ~북곡동 구간 폭 35m인 간선도로 7.5㎞를 공사중인 김천 ~구미간 지방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선형을 변경해 물류비를 절감토록 했다.
▨구미 도시계획 철도, 녹지 변경=66년 건축된 구미역사를 현대식 종합역사로 개발할 수 있도록 철도변 완충녹지를 축소해 철도시설을 2천700㎡ 확장하는 등 역사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청도 도시계획 용도지구, 도로 변경=청도군 화양읍 시가지 중심도로를 폭 10m에서 15m로 확장하고 이 도로와 접속되는 16개 노선의 연장 조정 및 청도읍성의 보존지구 일부를 축소했다.
▨성주 백전·예산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결정=안정적인 택지 공급을 위해 98년 지정된 성주읍 백전리와 예산리 일원 8만6천평에 1천600가구 4천600명을 수용하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행토록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