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중독사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5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일대 야산에서 기도 생활을 하던중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 끓여 먹은 이성진(31·김천시 아포면)씨가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26일 새벽 숨졌다.
이씨와 독버섯을 함께 먹은 홍모(40·여·칠곡군 왜관읍)씨도 병원 치료를 받다 이미 지난 21일 숨졌다.
또 지난 7일에는 박춘생(68·칠곡군 약목면)씨가 마을 야산에서 독버섯을 따다 먹은후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지난 17일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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