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노사정위원회 출범이전까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및 근로시간 단축문제 등 주요 노동현안을 다룰 노사관계 제도개선위원회의 첫 회의가 29일 오전 한국노동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
노동부는 28일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간 상견례와 함께 위원회 운영방식, 회의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김황조씨(연세대 교수)가 위촉된 것을 비롯해 △정부대표로 노동부 김원배 노정국장, 정병석 근로기준국장 △공익대표 한국노동연구원 이원덕 부원장, 이화여대 이철수 교수 △사용자 대표 한국경총 김영배 상무, 전경련 이인열 상무 △근로자 대표로 한국노총 노진귀 정책본부장과 민주노총 인사 1명 등 각 2명씩으로 구성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민주노총이 노사정위 복귀를 전제로 한 노사관계 제도개선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회의에 민주노총측 대표 1명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노총의 참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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