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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온천개발.문예회관 건립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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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풍기온천 개발과 영주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시의회가 시비 부담이 과중하다는 이유로 공사축소 및 예산 확보후 공사추진을 요구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총 공사비 179억원(면적 3만평)으로 종합온천장(3층), 호텔, 상가를 건립하는 풍기온천은 오는 10월 착공, 2001년 완공 예정으로 44억원을 들여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종합온천장은 시비로 건립할 계획이었다.

시는 호텔과 숙박시설, 상가는 민자를 유치해 공사를 추진키로 했으나 37회 임시의회에서 시비부담이 과중하다는 이유로 종합온천장도 민자를 유치, 공사를 추진케 해 공사가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했다. 또 총 사업비 150억원(연면적 2만5천99평)으로 건립될 종합문화예술회관도 의회에서 시비지원이 너무 많다며 국비지원을 받아 연차적으로 추진토록 요구해 2002년 완공사업이 6년간 늦어지게 됐다. 시당국은 구 시민회관 부지를 매각, 공사비를 충당키로하고 우선적으로 국비 13억원과 시비 21억원을 포함, 34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건립했고 부지를 매입, 공사 착공 단계에 있다. 시의회의 이같은 요구로 지역의 숙원사업 개발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일부 주민들은 지역개발을 앞당겨주지 못할 망정 되레 사업추진을 더디게 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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