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헝가리안 레메니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솔리스트의 밤' 공연이 오는 8월5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메니 챔버 오케스트라는 북 헝가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1921년 창단, 매년 90회 이상 연주회를 열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람베르토 가르델리 등이 종종 초청지휘자로 나설 정도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의 밤' 공연은 대구지역 젊은 음악인들과의 협연무대로 꾸며진다. 플루트 연주자 조안래·최조은·김수경, 소프라노 구수민·사공지연, 오보에 연주자 정복란, 트롬본 연주자 양이훈씨가 출연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1번 D장조(K·136)', 시마로사의 '두대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G장조', 갈리우다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작품 110)', 스타미쯔의 '협주곡 G장조(작품 29)' 등을 연주한다. 대구예술대 오영종 교수〈사진〉가 솔리스트의 밤 지휘자로 나선다. 공연문의 053)421-7880.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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