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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전계열사 비용 50%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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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비 등 8월부터

대우는 사장·임원을 대폭 감축한데 이어 8월부터 국내 전 계열사와 일부 해외사업장에 대해 소모성 경비를 50% 가량 감축키로 했다.

대우 고위관계자는 8월부터 의료보험료 등 불가피한 경비를 제외하고 각종 소모성 경비를 50% 안팎으로 줄여 집행하라는 지침을 조만간 각 계열사에 보낼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비용 감축 대상에는 출장비, 광고비, 접대비, 출판·인쇄비, 협찬·기부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올해 각 계열사가 지난해보다 30% 경비를 줄인데 이어 이번에 다시 50% 감축하게 되면 실제 대우가 경비로 쓸 수 있는 범위는 극도로 한정될 것"이라면서"경상이익내에서 경비를 사용토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해외사업장은 근무환경이 워낙 달라 일률적으로 비용 50% 감축방침을시행하기 어렵다며 각사 사정에 맞게 비용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대우와 대우자동차 등 주력 계열사 관계자들은 "각종 경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실무 부서차원에서 짜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개시한 TV 그룹 이미지 광고도 8월부터 중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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